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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이번 추석은 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로 도민의 이동량 증가와 외지 친인척 방문 등으로 만남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검사기관, 확진자 진료 등 비상의료방역대응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검사ㆍ진단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전파를 최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 시군에 코로나19 의료방역대응 15개반을 구성ㆍ운영하며, 확진자 발생대응, 코로나19 응급환자 병상배정 및 재택치료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연휴기간에도 호흡기 유증상자의 코로나19 검사, 진단,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126개소를 확충ㆍ운영하며, 관련 정보는 도, 시군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인터넷 포털(네이버, 다음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의료기관이 부족한 시군의 경우 보건소를 통해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도 24시간 원스톱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택치료 시 의료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의료상담센터(15개소)와 행정안내센터(15개소)를 연휴 기간에도 중단없이 24시간 운영한다.
의료상담센터에서는 의료증상 상담와 처방이 가능하며, 행정안내센터와 재택치료전담반 등을 통해 재택치료자의 생활지원 사항과 연휴 기간에 개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구분 폐지(`22.8.1.)이후 보건소에서 추진해 온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필요시 현장방문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할 계획이다.
재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호흡기환자진료센터와 의료상담센터 등에서 대면 또는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도 병상배정반을 통해 응급이송 핫라인을 가동하여 전담치료병상(337병상) 입원 연계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고열, 호흡곤란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관내 119에 연락하면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을 통해 응급실 진료를 받을수 있으며, 필요시 입원 병상배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거리두기가 없는 첫 명절연휴를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진료, 진단, 치료 등 의료방역대응체계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도민께서도 나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 일상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지금까지 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