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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 |
정부가 올해 공공비축미 총매입량을 45만 톤으로 10만 톤을 늘린 가운데 우리도 배정물량도 전년 51,743톤 보다 19,406톤이 증가하며 전북 배정비율은 15.8%를 점유하고 있다.
쌀 적정생산 우수 실적 인센티브 물량으로 직접 배정하는 2만 톤의 물량 중 전북은 7,551톤, 37.8%을 차지하며 전체물량 전국 2위를 배정받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환산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을 적용한다.
대금은 벼 수매 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쌀값 확정 후 12월 31일까지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고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하여 RPC 등 산지유통시설을 통해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벼는 매입기준 1등급, 매입가는 특등가로 매입하며, 친환경 벼 여·부 확인을 위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양곡 고품질화를 위해 시군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지정하고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품종검정제‘를 추진하며, 이를 어기는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에서 제외한다.
이를 위해 매입장소에서 해당농가와 농관원 직원 입회하에 시료를 채취(전체 매입대상 농가의 5% 표본추출), 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하고 품종을 확인한다.
특히, 안전사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매입검사장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마련하고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연이은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