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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희태 완주군수가 군청 직원들에 보낸 ‘추석 이메일 서한문’ 관심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9/08 13:03
8일 이메일 통해 “추석 연휴에는 모든 업무와 근심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 유희태 완주군수가 군청 직원들에 보낸 ‘추석 이메일 서한문’ 관심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유희태 완주군수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군청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이메일 서한문을 보냈다.

유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서한문’을 통해 “품안에 가득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가정의 행복과 건강,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함께 차오르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되돌아보면, 군청 직원들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고 땀을 흘린 덕분에 취임 두 달 동안 대과 없이 군정을 이끌어왔다”며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고귀한 헌신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13개 읍·면 방문과 국가예산 확보, 전북도·정치권과의 현안 조율, 미래발전 전략 마련 등 군정의 숨 가쁜 일정을 무난히 소화하고, 미래를 향해 한걸음씩 나갈 수 있었다”고 거듭 직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유 군수는 또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할 당시, 현장에서 뛰던 한 직원의 피곤한 얼굴과 힘들고 지친 표정을 기억한다”며 “하지만 우리는 모두 밤을 새워 비상근무를 함께하며 태풍을 잘 극복했고, 지금은 응급복구까지 마무리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주민 분들께서 조금이라도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복구에 나서준 결과”라며 “그 다음날에 만난 해당 직원의 표정도 무척 밝아 보여, 저도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었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직원들의 굵은 땀방울이 있기에 완주군의 10만 군민들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맞이하실 것이라 확신한다”며 “여러 업무가 겹쳐 직원들이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올 추석 연휴에는 모든 업무와 근심을 내려놓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군수의 이날 이메일은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으로 시작해 ‘직원 여러분, 사랑합니다’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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