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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 2026년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성료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6/10/19 11:13
발달장애인 10명, 시를 읽고 마음을 나누며 시낭송 발표회로 결실 맺어

↑↑ 부안군립도서관, 2026년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 성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부안군립도서관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 모네와 함께 추진한 2026년 장애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이 책과 문학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책으로 만나고 시로 표현하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달장애인 10명이 함께했으며, 참여자들은 시를 읽고 그 안에 담긴 감정을 느끼며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시화 작품을 직접 만들고, 자신의 시낭송을 녹음해 배경음악을 더한 음성 콘텐츠로 완성했다. 글과 그림, 목소리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며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특별한 경험이 됐고, 완성된 시화는 도서관에 전시해 더 많은 사람과 나눴다.

특히 지난 10월 15일 열린 시낭송 발표회는 프로그램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한껏 멋을 내고 무대에 올라 그동안 연습한 시낭송을 선보였으며, 서로의 무대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발표회는 축제처럼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고, 참여자들에게는 자신의 목소리로 시를 전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부안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시를 읽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직접 만든 작품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독서와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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