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영숙 개인전 《흙으로 쓴 일기 – 숨길展》 |
이번 전시는 ‘흙으로 쓴 일기, 숨길’을 주제로, 흙을 매개로 자연과 일상에서 마주한 경험, 지나온 시간에 대한 기억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흙을 빚고 구워내는 과정을 통해 삶의 흔적과 내면의 사유를 조형적으로 담아냈으며, 비정형 조형 작업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윤영숙 작가는 오랜 기간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근무한 뒤 자연과 교감하는 삶을 이어왔으며, 씨앗을 뿌리고 묘목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혀왔다.
이러한 경험은 작품에 나타나는 흙의 질감과 형태,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에 반영되고 있다.
특히, 윤영숙 작가는 2018년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 도예를 배우기 시작해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에 입상하는 등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도예교육에서 출발해 작가의 작품 세계로 발전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한편, 남원시민도예대학은 1999년 개관해 도예 기초부터 물레 성형, 창작 등 도자기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도예 역량을 높이고 지역 도예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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