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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에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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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에 힘 싣는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6/10/23 12:17
출연금 변경 동의안 시의회 본회의 원안 가결, 204억 원에서 404억 원으로 증액

↑↑ 군산시,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에 힘 싣는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군산시가 지역 숙원사업인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싣는다.

시는 23일 열린 제287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 추진 출연금 변경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동의안은 병원 건립에 투입되는 시 출연금을 기존 204억 원에서 404억 원으로 200억 원 증액하는 내용이다.

시는 증액된 출연금을 2027년과 2028년 두 해에 걸쳐 나누어 출연해 재정 부담을 분산하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심의에 앞서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13일과 22일 각각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살폈으며, 이 자리에서 전북대학교병원장은 사업 추진 경과와 출연금 변경이 필요한 사유, 향후 운영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위원들은 사업 규모와 5개 센터, 진료과목 구성을 질의하는 한편, 최신 의료장비 도입과 시민수혜방안, 지역업체 활용방안 등을 각별히 주문했다.

시는 이번 동의안 가결에 따라 전북대학교병원과 협의해 출연 협약 변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산시 보건소장은 “심도 있는 심의와 현장 확인으로 뜻을 모아 주신 시의회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이 시민의 건강을 든든히 지키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은 10월 4주 차 기준 공정률 21%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0층(500병상) 규모로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등 5개 센터와 30여 개 진료과목을 갖추며, 2028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이 개원하면 군산에 부족했던 중증·응급·고난도 진료의 거점 역할을 맡아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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