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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 설치..
사회

익산시,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 설치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9/30 11:24

↑↑ 익산시,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 설치 (버스정류장 원거리)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익산시는 건물이 없어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해 우선적으로 사물주소판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선정한 뒤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육교승강기에 총 430개의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기존에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체계로, ‘도로명+기초번호+사물유형’으로 구성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 에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사물주소 부여를 통해 정확한 위치 식별로 위급상황 대처뿐 아니라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법 개정에 따라 도로명주소 부여대상 확대로 시설물에도 주소 부여가 가능해진 만큼 사물주소 등 고도화된 주소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시민편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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