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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경읍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
춘천마을 김O례 씨는 올해 83세로 치매가 심해 혼자 청소가 불가하여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고, 음식물 또한 자주 방치되어 부엌에서 악취가 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만경읍복지기동대, 만경읍여성의용소방대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집안 곳곳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부엌 집기류(그릇, 냉장고)를 청소하고 가을 철 해충 방지를 위해 꼼꼼한 소독까지 이루어 지는 등 대상자가 청결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만경읍 복지기동대 허진섭 대장은 “지역에 지병(치매)으로 인하여 스스로 청소를 할 수 없어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이웃을 보니 마음이 무겁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