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19일 “행복공감 평생교육”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1부 행사에는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31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과 재능으로 지평이하모니합창단, 지평이연극공연단, 라인댄스반 등 7개 팀 1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해 공연 발표회를 가졌다.

1부 행사 공연발표회를 통해 이○늘(지평이하모니합창단 단원, 발달장애인)씨는 “그동안 연습한 합창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발표회를 하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발표회를 지켜보던 김○름(지적장애인)씨는 “다른 장애인들이 합창, 댄스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의 자극이 생겨 다음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제2회“행복공감 평생교육”축제 2부 행사로 다음 달 15~17일(3일간) 다양한 전시회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31개 교육프로그램 활동 내용을 전시하여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에 이해를 높이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