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 5분 자유발언 |
“오늘날의 경로당은 단순한 장소의 개념이 아니라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로 겨울철에는 한파 대비 사랑나눔방으로,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김 의원은 “특히, 면 지역과 같은 소재지권과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의 경로당은 어르신복지 종합센터의 기능을 수행하는 아주 중요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관련 조례에 따르면 이용정원이 10명 미만의 경로당은 물품·장비보강사업 등 환경개선사업비만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있어 냉·난방비, 간식비 등의 지원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근 장수의 경우 미등록 경로당의 경우에도 운영비, 냉·난방비 및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고령인구가 다른지역보다 많은 지역특성상 어르신에 대한 복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어르신들의 열악한 문화복지 공간을 보장하고, 보다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이 사회가 나서야 한다는 김명갑 의원은 “본 질의가 경로당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시설 확대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