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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연말연시 앞두고 성금과 장학금 줄이어 |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이종선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기사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는 대다수의 무주 출향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201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어 무주군 설천면 소재 외식업소인 산들애(대표 라호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무주 출신인 라호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사회환경속에서도 꿋꿋하고 올곧게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하여 정기적인 기부를 약속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산들애는 2021년 제1회 무주 더(The)맛 집에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외식상품음식개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무주군 외식업소중 대표적인 열정업소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 여파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겪은 분들이 해마다 무주를 기억하며 꾸준히 고향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우수한 인재가 많이 양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