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는 29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로타리클럽에서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 장애인 10가정에 김장김치와 먹거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김제로타리클럽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김장을 못하는 재가 장애인 가정에 올해도 어김없이 1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10kg) 13박스와 수육용 고기를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먹거리를 전달받은 재가 장애인 최**씨(66세, 지체장애)는 “김장을 담가 주던 가족들이 이제는 나이가 들어 김장하기 힘든 상황에 지역사회 김치 후원으로 많은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제로타리클럽 이종섭 회장은 “김장김치와 먹거리 나눔이 신체가 불편한 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더 열심히 앞장서는 김제로타리클럽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승택 관장은 “물가상승의 여파로 김장은 엄두도 못내고 있는 재가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든든한 겨울 준비를 하게 해준 김제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난해 7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김제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