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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청 |
먼저,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체육관·장애인평생학습센터 건립에 속도를 낸다. 앞서 지난해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비 10억원으로 건축기획용역과 설계용역 진행해 사업을 본격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장애인 연금은 전년대비 5%로 인상된 월 최대 32여만원의 기초급여를 지원한다. 18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증장애인에게 전년대비 50%인상된 월 6만원을 지급해 장애 가족의 경제적 생활안정을 돕는다
또 성인 발달장애인이 의미 있는 낮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간활동 서비스지원을 확대했다. 65세 이후 노인 장기 요양수급자로 전환해 급여가 줄어드는 경우에도 활동지원 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임금도 상향조정(전일제 기준 9.5%)했다.
특히 고창군은 지난해 전북도 최초로 최중증장애인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공공일자리사업)사업을 진행했다. 참여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도 사업이 계속된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자원(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주간보호센터,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조성사업에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음식점 및 상가 등 주출입구의 턱낮추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정도가 심한 등록 신장장애인에게 혈액 투석비, 휠체어 등에 대한 수리비, 장애등록진단 및 검사비,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비, 장애인신문보급 등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이 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며 “지역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장애인 모두가 존중받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