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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제1회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협의회`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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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제1회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협의회`발족!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2/16 15:40
산업부, 2026년까지 5대 소부장 특화단지에 R·D(950억원), 테스트베드 구축(1,000억원) 등 집중 지원

↑↑ 제1회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협의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는 2월 16일 14시, 전북 탄소소재 특화단지에서 ’제1회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동 협의회는 입주기업(앵커, 협력기업 등), 연구기관 등 특화단지의 혁신주체 간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신설하여 상호 간의 신뢰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 체계를 수립하고, 밸류체인 완결형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특화단지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에 처음 개최되였다.

16일 행사에는 산업부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전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소재부품장비단장 및 추진단 협의회 대표단(22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금년부터 추진되는 협력 R·D, 테스트베드 구축방안,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의 세부 기획 내용 등 특화단지 내 입주 기업들의 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 지원 방안을 공유하였다.

앵커기업의 2022년 기술나눔 사업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업의 취지, 내용,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였다.

그 밖으로 효율적인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공급망 정보화 시스템’의 도입(안)과 우수·유망 소부장 기술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및 투자를 위한 ‘(가칭)공급망 안정화 펀드’ 조성(안)의 추진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산업부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는 밸류체인 완결형 클러스터로, 우리나라 공급망 내재화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정부는 오늘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특화단지 관련 신규 정책 수립, 신규 사업 기획 등에 반영하겠으며, 향후 정례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정부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이 본격화됨으로써 그 동안 지역산업으로 육성해 오던 탄소소재산업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와 같이 핵심 국가 5대 핵심소재 산업으로 육성된다는 점에 있어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의 일원으로써 전북의 역할을 찾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라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 금년부터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탄소수요-공급기업간 공동기술개발, 탄소복합재 중간재 인프라 확대, 수소저장용기 인증시험 플랫폼 구축 등 전북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효성첨단소재와 도내탄소기업 ,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역 혁신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지원계획에 맞추어 지자체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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