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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시범운영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 자리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전주시치매안심센터와 발달장애인부모협회 등 4개 기관과 연계해 전주지역 치유농장 3곳에서 운영될 예정인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추진에 앞서 대상자 선발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추진된 전주시 치유농업 추진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기관협력과 확대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극복 원예치유상담실’ 운영을 시작으로 꾸준히 치유농업 공간조성 및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노인 및 중년 여성의 우울감 개선과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그동안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의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치유농업이 보편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