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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봉 시의원, 5분 발언 |
한경봉 의원은 “지난 1월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결과를 발표했다”면서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 지수 등 3개 대분류,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총 34개의 세부 지표로 구성된 이번 평가결과에서 군산시의 지역관광발전지수는 3등급에 머물렀다”고 했다.
“군산시의 세부평가결과를 보면, 3개의 대분류 지수 중 관광수용력 지수는 1등급으로 우수하나, 관광소비력과 관광정책 역량 지수는 각각 3, 4등급으로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면서“관광객 수와 관광만족도는 1등급으로 우수한 데 비하여 관광지출액은 최하 등급인 6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군산은 관광객도 많이 오고 관광만족도는 높으나, 돈을 쓰고 싶은 여건은 안 된다”는 평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관광정책환경 항목에서 관광자원 개발사업 건수나 관광예산액 등의 지표 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관광정책사업과 관광예산 또한 6등급을 받았다”며 군산시에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관광분야의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관련 예산 증대와 함께 관광객들로 하여금 1회성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먹고 자고 체류하면서 관광지출액을 현저히 늘릴 수 있는 사업들과 정책 구상에 더욱더 노력해 줄 것”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전북도 14개 시·군 가운데 외국인 입장객 통계 자체가 없는 지자체는 군산을 포함하여 3개뿐이라며 외국인 숙박통계도 없는 관광객 통계자료를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군산시 시정목표 중 하나인 “군산다운 문화관광도시 - 맛과 멋이 있는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 도시” 구축을 위하여 철저한 자가진단과 기본부터 충실하게 다져진 군산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