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 장수사진 촬영 큰 호응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재능기부를 통한 어르신 장수사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한국프로사진협회 익산지부는 지난 달부터 오는 6월까지 월 1회씩 총 200여명의 어르신들 장수사진을 촬영 중이다.

지난 26일에는 익산시 노인복지기관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익산문화원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로사진협회 회원 5명이 익산노인종합복지관 40명, 북익산노인복지센터 3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촬영한 장수사진은 전문가의 편집 및 보정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 후 대상 어르신들에게 배달 봉사자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동 한국프로사진협회 익산지부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진촬영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 장수사진촬영 봉사는 지역어르신들과 노인복지기관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15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