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완주군청 |
3일 완주군은 지난달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전통시장, 문화재, 물류창고, 교량, 요양병원 등 관내 노후‧취약시설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건축시설분야 17개소, 생활‧여가분야 21개소, 환경‧에너지분야 10개소, 교통시설분야 23개소 보건복지‧식품분야 8개소 등 생활 속 안전취약시설 113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안전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는 안전 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점검에서 나타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조치 등 후속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자가 안전점검 등 군민들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토록 해 집중안전점검의 이해와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집중점검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주민 홍보도 강화해 군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