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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 복흥작은도서관 박일환, 송경동 시인 초청 강연 |
박일환 시인은 ‘내일을 여는 작가’로 데뷔한 후, 《푸른 삼각뿔》, 《끊어진 현》, 《지는 싸움》, 《덮지못한 출석부》, 《등 뒤의 시간》, 《학교는 입이 크다》, 《만랩을 찍을 때까지》 등의 시집과 장편 소설 《바다로 간 별들》을 발표했다.
특히 국어 교사였던 박 시인은 올바른 언어 사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한글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국어사전이 품지 못한 말들》, 《맹랑한 국어사전 탐방기》, 《국어사전 독립선언》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로 잘 알려진 송경동 시인은 실천문학으로 데뷔한 후 《꿀잠》,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꿈꾸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등의 시집과 산문집 《꿈꾸는 자 잡혀간다》를 발표했다.
또한, 제12회 천상병 시문학상, 제6회 김진균상, 제29회 신동엽창작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시집 《꿈꾸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로 제4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군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문학과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문학의 힘과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