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원시, 보행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자우선도로 사업 국비 확보 |
‘보행자우선도로’란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 대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수 있도록 차량이 보행자와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도로를 말한다.
이에, 남원시는 구 도심지역의 골목길 등 노약자 및 어린이들의 통행이 많은 도로 중 22개 노선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지정하고, 안전표지 및 안내표지, 속도저감시설, 보행 친화적 도로포장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에 대한 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하며, 국비 확보를 통해 시의 부담을 줄여 더 많은 노선에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로를 만들고자 한다.
남원시는 지난 2020년에 시범사업으로 광한루원 주변 4개구간에 대하여 보행자우선도로 사업을 추진했다. 광한루원 주변은 관광객 및 시민들의 보행이 많은 곳으로 시범사업이 선정되어 패턴포장 및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보행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한 지 얼마되지 않아 보행자 우선도로 홍보를 위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며,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통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