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옛날놀이 신나요”..
사회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옛날놀이 신나요”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5/16 11:26
봉숭아 물 들이기․달고나 만들기 등‘추억찾아 삼만리’진행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옛날놀이 신나요”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이 옛날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청소년어울림마당 추억 찾아 삼만리’를 열었다.

‘추억 찾아 삼만리’는 남녀노소 모두가 세대와 상관없이 옛 문화를 함께 즐기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봉숭아 물 들이기, 달고나 만들기, 옛날 과자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들에게는 옛 문화에 대해 알리고, 부모님 세대의 아날로그 놀이를 통해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어릴 적 놀이를 자녀와 함께, 즐기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나눌 이야기 거리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과의 소통이 늘어나고 옛 문화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