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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1천만원을 지원받아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행했다.
자동물꼬가 아직 상용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물꼬를 다수 설치하기 보다 일정 성능이상을 가진 물꼬를 설치하고 비교하고자 세 군대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현장연시회에서 소개된 스마트물꼬시스템은 영상 또는 감지기(센서), 카메라 등을 활용해 논물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스마트물꼬시스템은 데이터, 온도, 습도, 대기압, 강수량, 일사스펙트럼, 수위 등을 수집해 서버로 보낸 것을 사용자들이 활용하는 기술이다.
농업인들이 휴대폰을 통해 물꼬, 수로, 벼 생육 관찰과 밸브조정이 가능하고, 카메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직접 논물을 볼 수 있고, 병해충 예찰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지하수위를 측정해 저탄소 물관리에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수위를 서버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물꼬를 조절해 노동력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기술보급과 이승종 과장은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은 갈수록 부족하고 이상기상으로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계속나오고 있다”라며 “많은 농업인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자동화·지능화된 디지털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벼 재배면적은 17,636㏊으로 전북에서 1위, 전국에서 4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