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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청소년들, 재즈공연에 흠뻑 |
이날 공연에는 △김성수(피아노) △정영준(일렉콘트라베이스) △원익준(드럼) 등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약 90분 동안 자작곡과 익숙한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곡을 연주했다.
재즈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공연 시작을 알리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시작으로, 콘트라베이스의 저음과 드럼연주자의 스틱이 만들어내는 화음에 박수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김성수 재즈피아니스트는 “재즈는 어렵다는 선입견이 많지만 감상하는 동안 매력에 빠질 것”이라며 “재즈를 오늘 처음 접해본 학생들이 대다수일 테지만, 앞으로는 학생들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감상하는 기회가 많아져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