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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시는 오는 10월까지 총 5320만 원을 투자해 장애인가구에 장애인 시설물을 설치해주는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안전장치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의 이동 안전 및 활동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주택 개조사업이다.
특히 시는 올해 전년보다 4560만원 증가한 예산으로 기존 농촌동에서 도심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 대상가구수도 지난해 2가구에서 올해 14가구로 7배 늘려 가구당 총 380만 원씩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 시 대상 가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상 가구가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개선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수혜자의 만족도가 큰 사업인 만큼 ‘2023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추진에 열의와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