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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돌발해충 적기 방제 참여 당부 |
군은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하여 4개 과종(복숭아, 사과, 배, 블루베리)의 재배 농가에 대하여 방제약제를 작목반 등 단체 및 개별 농가 단위로 공급을 완료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는데, 사과‧배‧복숭아 등의 나뭇가지와 줄기, 잎 등에 붙어 나무의 즙을 빨아 생육을 불량하게 하며, 배설물은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산물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등 피해를 주기에 관리를 요하는 주요 병해충이다.
또한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로 이동 서식하는 특징이 있어 방제 적기에 농경‧산림지에 동시 협업 방제가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다.
이에 군 산림녹지과, 무주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 기간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돌발해충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효과적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2~3월경 산란된 나뭇가지의 월동알을 제거하고, 5월 하순~6월 상순경 전용 약제로 약충기 1차 방제를 해주고, 8월경 성충기에 2차 방제를 하면 된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돌발해충 발생 예찰 강화와 방제약제 공급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