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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농작업 대행서비스 |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농작업 대행 규모가 ‘20년도에 485농가 158ha, ’21년도 439농가 164ha, ‘22년도에는 421농가 171ha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4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상반기에만 동력예취기 외 3종 6대의 농기계와 부품, 운영재료를 추가로 구입해 휴일에도 농작업을 대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농기계 임대와 순회수리 등도 확대해 적기 농작업을 위한 농가 수요에 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에서는 무주와 무풍, 안성분소에 이앙기 등 농기계 76종 508대를 갖추고 이를 필요로 하는 농가(무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경작지가 관내에 있는 농업인)에 임대하고 있으며 산골오지마을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비롯해 운전조작법 등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 김 모 씨(73세, 무풍면)는 “농사는 때가 있는데 해마다 일손을 딸리고 속이 탈 때가 많다”라며 “대형 농기계가 필요한 일이랄지, 일시에 대규모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특히 농작업 대행, 농기계 임대 서비스가 효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