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청 문화예술과, 양파재배 농가 일손돕기 나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북 고창군청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내 자체 노동력 확보가 곤란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지원함으로써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산면 화룡리에 위치한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탰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일손이 한참 필요한 시기에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이 찾아와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미숙 문화예술과장은 ‘인력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