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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베트남 다문화부부 “직접 재배한 공심채 드셔보세요” |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부부는 아내가 베트남인인 다문화부부로 베트남에서 흔히 먹는 공심채를 재배하고 있다.
해당 부부는 “그동안 LH삼봉사회복지관에서 후원 물품을 받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도움에 보답하고 싶고, 이웃에게 공심채를 알리고 싶어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부가 전달한 공심채는 취약계층 25명에게 전달됐다.
공심채는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면 자주 볼 수 있는 식물로, 줄기 안이 비어있다고 해서 공심채라고 불린다.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및 무기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하 LH삼봉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에 후원을 해준 부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연계로 지역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