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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28개 노후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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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28개 노후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6/15 11:07
전주시 덕진구, 올해 3억 2700만 원 들여 ‘2023년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추진

↑↑ 전주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 덕진구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시설개선을 돕는다.

덕진구는 올해 총사업비 3억 2700만 원을 투입해 노후공동주택의 공용부분 및 부대시설을 보강·개선할 관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3년 노후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용부분과 부대시설 개선을 위한 보수비 및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쉼터 설치 등 환경개선을 위한 보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올해는 송천동 라이프아파트 등 덕진구 권역 28개 단지의 환경개선이 이뤄진다.

해당단지에서는 △옥상방수 △지붕개량 △외벽도색 △경비원 휴게시설 설치 △경비원 휴게시설 환경개선 등이 추진된다.

지원금액은 시설물 보수의 경우 사업비의 70% 이하 3000만 원 이하 한도이며, 휴게시설 설치와 환경개선은 각각 3000만 원 이하와 500만 원 이하의 한도로 관리비용이 지원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 노후 정도가 심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단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현재까지 송천동 라이프아파트 등 13개 단지에서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송천현대3차아파트 등 6개 단지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구는 나머지 9개 사업 단지에 대해서도 다음 달까지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독려해 신속하게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동주택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경비·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여 입주민과 근로자들 모두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공동주택 구성원 모두에게 건강한 활력소를 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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