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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과수화상병 선제적 대응으로 유입 차단 |
군은 과수화상병 발생 및 전파를 막기 위해 13일 긴급방제지원 추진 계획을 설립했다.
이에 선제적인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긴급방제지원을 실시, 과수화상병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문자 발송과 현수막 게첨 등 화상병 방제 예방 홍보를 적극 실시해 농가들이 과수화상병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국가관리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현장예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19일부터 23일까지는 과수화상병 대상 약제 공급 및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화상병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도·군 합동예찰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이 장수군 근처까지 전파된 상황 속에서 장수군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사과농가에서는 반드시 긴급방제를 실시해주시길 바라며, 준수사항을 적극 실천해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4월 갑작스런 이상저온 현상으로 개화기 과수 저온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현장점검반을 구성 피해 점검에 나섰으며, 피해 보상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