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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시가 머무는 숲’ 정호승 시인 특강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6/15 14:52
전주시, 15일 평화동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정호승 시인 초청 특강 개최

↑↑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시가 머무는 숲’ 정호승 시인 특강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는 15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시의 비밀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정호승 시인은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가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또 정호승 시인의 시를 노래와 함께 낭독하기도 했다.

1950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한 정호승 시인은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돼 문단에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새벽편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슬픔이 택배로 왔다,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한마디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등이 있으며, 소월시문학상과 정지용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학산숲속시집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일상에 지친 전주시민이 시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숲속 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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