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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
이날 회의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문위원 등 지방의회 관계자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박주용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안건협의 및 토론과 최명희문학관·전주부채문화관 등 현장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박환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의미있는 논의와 협의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전문성 강화를 위한 폭넓은 분석과 대안 제시, 더 나아가 지방의회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의원에 따르면 이날 정기회는 “2023 세계잼버리 야영장 부지는 준설토를 이용하여 매립함에 따라 강우 시 배수 불량이 발생할 수 있고, 계절 특성에 따라 폭염 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 필요성이 높아 2023 세계잼버리 국비 투입 건의 등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4건의 안건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17개 광역시·도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시도의회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사전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채택된 안건을 의장협의회에 상정한다.
이날 협의된 안건은 `국제행사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안전대책 관련 국비투입 건의안`(전라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제출), `효율적 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산불 대응체계 개선 건의안`(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 제출), `지방의회 정책지원 인력 확대 개편 촉구 건의안`(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제출), `모방 자살 방지를 위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및 자치법규 개정 촉구 건의안`(서울특별시 운영위원장 제출)으로, 이들 안건은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