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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경증치매환자들과 함께 사회적 농장 꽃다비팜에서 다양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및 신체기능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사랑애(愛) 쉼터 금구분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꽃다비팜과 연계하여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수종의 꽃과 나무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농장에서 산책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과 함께 텃밭을 가꾸어 채소와 식물을 길러보기도 하며 허브 족욕 체험, 반려 식물 만들기 등 농장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활동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환자 쉼터 참여자 이○○(남/83) 어르신은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덕분에 야외에 나와서 이렇게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다양한 원예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더 자주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치매환자 쉼터 치유농장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8회기로 운영되며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재활과 김정아 과장은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이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길 바라며 원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해소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