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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시장 토요특화장터 개장..
사회

진안고원시장 토요특화장터 개장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6/19 11:05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체험프로그램과 시장 장보기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행사로 마련

↑↑ 진안고원시장 토요특화장터 개장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진안군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10회에 걸쳐 진안고원시장 토요특화장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2022년1월부터 2023년12월까지)추진 2년차를 맞이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17일 열린 첫 토요특화장터에서는 체험프로그램 6가지(마카롱 만들기, 라탄 연필꽃이 만들기, 스프링 파우치 만들기, 모기퇴지 지비츠 팔찌 만들기,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수제청 만들기)와 플리마켓 5개소(장식품 및 산약초, 리본공예품, 꽃, 마크라메, 티매트 가방 등)가 선을 보이며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 등 200여명이 장보기와 체험행사를 동시에 즐겼다.

참여 방법은 사전 신청 없이 접수대에서 체험비 5천원을 내고 현장 신청으로 진행되며 체험 후에는 플리마켓, 시장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5천원 쿠폰으로 돌려줘 사실상 무료로 체험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두 번째 토요특화장터는 오는 7월 8일 열리며 이후에는 7월 22일, 8월 12일과 26일, 9월 22일~24일, 10월 21일, 11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주민은 “주말마다 아이들 데리고 어딜 가야할 지 고민이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무료와 다름없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고민없이 진안고원시장으로 향했다”며 “더불어 아이들과 전통시장을 탐색하니 마치 관광지에 온듯한 기분이 들어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사업을 추진한 엄용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고객과 시장 상인이 함께 행복한 토요특화장터가 돼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진안고원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더 다양한 체험과 상품을 준비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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