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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 ‘전북으로 귀농귀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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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 ‘전북으로 귀농귀촌하세요’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6/20 11:51
귀농귀촌과 농촌유학의 상생 파트너십 구축 첫발

↑↑ 완주군,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 ‘전북으로 귀농귀촌하세요’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에서 전북농촌유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과 전라북도귀농 귀촌연합회 70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가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17일 완주군 인재개발관(고산면 소재)에서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및 시군 교육장,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한 도의원, 유이수ㆍ심부건 완주군의회 의원 등 각계 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농촌유학 마음늘리기’행사를 성황리 마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에서 주관ㆍ주최했으며, 인구소멸시대에 관계인구 형성을 통해 농촌유학이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전국 최초의 상생파트너십 구축의 첫발을 떼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축구 △생태교육 및 밧줄놀이 △지역문화 팝업북 만들기 등 유학생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족욕 치유 △꽃차체험 등의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져 맞춤형으로 다채롭게 준비됐다.

특히, 13개 시군 귀농귀촌협의회에서 귀농귀촌인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농산물판매부스도 준비하여 실속있는 행사 짜임새에 학부모들이 입을 모아 칭찬했다.

한 학부모는 “이렇게 농촌유학 학부모님들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완주군을 처음 왔는데 귀농귀촌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앞으로도 전국적인 귀농귀촌 선도모델을 만들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준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 회장은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확대해 관계인구를 형성하여 귀농귀촌으로 연결되도록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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