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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생활문화센터 “배운 실력 발산” |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삼례생활문화센터(완주문화의집), 구이생활문화센터, 동상생활문화센터, 이서문화의집이 협력해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완주군 생활문화센터(문화의집) 합동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에서는 각 기관의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각양각색의 실력을 선보였다.
삼례생활문화센터는 줌바댄스, 난타 등 힘 있고 신나는 무대를, 구이생활문화센터는 한국무용, 합창 등으로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동상생활문화센터는 초등학생과 70대가 함께 색소폰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했다.
이서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악기인 줄리하프로 친숙한 곡을 연주하여 회관에 모인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후 2시에 시작된 발표회는 에어컨 냉기도 뜨거운 열기로 날려버리고 5시가 다 되어서야 끝이 났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음악에 맞춰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하고 통기타 음악에 맞춰 노래도 불렀다. 3시간 가까이 되는 공연시간 후에도 앵콜을 외치며 현장에서 쉽사리 떠나지 못했다.
이번 공연 외에도 도예, 수채화, 캘리그래피, 민화 4개 분야 수강생 50명의 60여 작품의 전시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별도 개최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생활문화센터(문화의집)에 많은 주민이 참여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며 완주군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