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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발전 바라보는 남원시 민생경제돌봄협의체 |
지난 2월 출범한`민생경제돌봄협의체`는 지역 맞춤형 정책의견 수렴 및 시정 공유를 통한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경제분야 연구원, 행정, 시 의회, 금융기관, 소상공인 단체, 시민단체, 청년대표 등 관내 각 사회계층의 대표성이 있는 분, 총 21명으로 구성해 남원시 지역경제에 대한 진단과 발전을 제시하는 자문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2차 회의는 지난 출범 때보다 구성 위원들의 의견들이 풍성했으며, 가감 없는 생각들을 발표해 시종일관 열띤 토론회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회의 주된 내용은 특정되지 않았으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일자리 창출, 인구 출산, 청년, 문화관광 등 남원시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현안 사안들에 대해 현 실태 진단과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협의체 위원장인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은 모두 인사에서 “지난 회의 때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사안 중 꼭 필요하고 즉시 실행이 가능한 사안은 행정에 반영해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오늘 회의에서도 알찬 내용들을 많이 제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차 회의 때 구성원들의 제시로 실행된 사항은 소상공인 상가환경개선사업 지원 대상자 확대, 소상공인 금융특례지원사업 예산 소진에 따른 추가 확보 지원, 청년정책 기준연령 상향 검토 추진 등으로 실질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톡톡히 하며 자리매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