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가 책과 함께 전주의 가을을 물들이는 전주독서대전에서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독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2023 전주독서대전’에서 전주시민과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독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모집 범위를 전국으로 넓혀 독서 관련 단체와 동아리, 책과 관련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공방 등 총 15곳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독서 체험 부스 운영단체에는 30만 원의 활동비가 일괄 지급되며, 프로그램 진행 시 필요한 재료비를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해 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모집 기한 내에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누리집에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선정 결과를 오는 7월 14일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로 시민들이 전주독서대전에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면서 “전국 여러 운영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오직 전주독서대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