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 일일 소방관이 되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전주완산소방서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내일의 내 일’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공무원에 대한 직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완산소방서와 협업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소방공무원 담당 업무 △채용 준비사항 △체력검정 △소방공무원이 되는 경로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며 진로 목표를 설계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직 소방관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업 가치관을 배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 꿈드림은 이날 진로체험과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기초소양교육인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소화기의 유형 및 사용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안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준비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의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확신을 더해 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