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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내수면, 수산자원 보전을 위한 치어 방류 |
이날 방류한 쏘가리 치어는 전라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3개월간 사육관리를 통해 3~4cm까지 성장시킨 것으로,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30cm 내외로 성장한다.
또한 쏘가리는 내수면 최고의 어종으로 하천 먹이사슬의 최상위포식자여서 외래어종 베스와도 경쟁 관계에 있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장수군은 금강과 섬진강의 본류로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위치해 있어, 매년 자체적으로 토종어종 복원사업을 위해 다슬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구입해 관내 주요하천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근동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토산 수산 종자를 방류해 하천 생태계를 개선하고 수산자원을 증강해 장수군 내수면 생태계 자원 보존·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