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완주군청소년수련관, “간식 먹으며 놀자” |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은 ‘스낵나누리 얘들아 와서 먹고 놀아’ 프로그램을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수련관의 문턱을 낮춰 유대감을 갖게끔 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생자원봉사자들과 청소년지도자들이 김치전과 야채전을 직접 준비해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청소년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주민들까지 모여 작은 잔치가 이뤄졌다.
기분좋게 스낵나누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토요일마다 학습멘토링을 하고 있어 배가 고픈 시간인데 이렇게 겉바속촉한 김치전과 야채전을 먹으니까 정말정말 맛있고 좋아요”, “토요일에 랜덤으로 스낵나누리를 진행한다고 하니 이제 매주 토요일마다 오려구요”, “저는 꿈이 요리사거든요, 다음에 할 때는 준비하는 과정부터 참여할래요” 라며 저마다의 소감을 남겼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어 프로그램 참여율도 높이고 있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까지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