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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
28일 열린 상반기 퇴임식에는 가족과 동료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배공무원의 축하공연과 공로패수여, 완주군수 격려사와 퇴직자의 퇴임사, 가족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퇴직자는 정년퇴직 9명, 명예퇴직 1명, 퇴직준비교육 5명 등 총 15명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영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특히 퇴직자들의 공직생활을 돌아보는 영상과, 아버지의 정년을 축하하는 자녀의 편지는 많은 이에게 깊고 진한 감동을 줬다.
퇴임자들은 “영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늘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후배들이 공직자로서는 물론 개인으로서도 성공하는 꿈 주머니를 지닐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애정 어린 당부의 말을 남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랜 세월 묵묵히 공무에 헌신해 오신 퇴직자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완주군이 있을 수 있었다”며 “이별은 아쉽지만 앞으로의 날들이 더욱 값지고 행복하시길 응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