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사랑, 전주시 사회적고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과일사랑은 29일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파인애플 1125박스와 바나나 140박스를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갈수록 증가하는 사회적 고립가구가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받은 과일은 가족돌봄 청년가구 및 나눔냉장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되며, 특히 지역 내 고립의 위험이 있는 가구에게 정기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과일사랑은 그동안 전주와 익산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과일을 후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복지관이 고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고지선 ㈜과일사랑 대표는 “사람들이 고립되고 혼자 고독사하는 안타까운 시대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과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응원을 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기은하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의 고립가구를 지원하는데 지속적인 후원 약속은 큰 힘이 되며, 특히 싱싱하고 영양가 있는 과일은 대상자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지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은 청년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가족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여 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가사서비스 및 심리정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