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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군 농업경영인연합회, 군위군 연합회와 영·호남 교류행사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06/30 10:10

↑↑ 고창군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고창군 농업경영인연합회와 경북 군위군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1박2일일정으로 영호남 화합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고창군과 군위군은 1998년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기위해 자매결연을 맺은지 25년이 됐으며, 매년 상호 협력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고창군과 군위군의 교류행사는 1년에 한번씩 교차 상호방문하여 교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군위군 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 재 방문을 하게 됐다.

첫날에는 고인돌 박물관과 고인돌 유적지 방문을 시작으로 고창 문화탐방의 시간을 갖고 밤에는 환영식을 추진했다.

환영식에서는 양군의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창군 심덕섭 군수와 군위군 김진열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군위군에서 고창에 100만원을 기부하는 고향사랑 기부행사도 추진됐다. 2일차에는 흥덕면 새싹인삼과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는 우수농업경영인의 농장을 견학했다.

고창군연합회 이종면 회장은 “양군의 연합회가 매년 상호 방문하여 선진농업현장과 지역의 우수한 점을 벤치마킹하면서 재배기술 공유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호남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상생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영행사에 참석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7관왕에 빛나는 우수한 문화, 생태관광 자원들이 다양하게 있으니 체험도 함께 하면서 두군의 농업경영인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위기를 기회로 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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