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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2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농업용 면세유 보조금 추가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농협에서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법)인으로, 시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총 2개월간 농가에서 사용한 면세유 사용실적에 따라 신청 농가 당 최대 1만 리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단가는 1리터당 경유 290원, 휘발유 153원, 등유 288원, 중유 155원, LPG 난방(차량) 159(46)원, 부생연료유 1호(2호) 288(216)원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에도 지난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의 농업용 면세유 사용실적을 접수 받아 농업인 1752명에게 약 3억2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 바 있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 사업이 최근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미신청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