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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인월·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진지 찾아 견문 넓혀 |
인월면과 산내면 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실시된 이날 선진지 견학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어메니티 복지마을`을 찾아 마을복지 사업의 실천사례 등에 대해 살펴봤다.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 자리한 ‘어메니티 복지마을’은 천주교 재단이 서천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전국 최초 복합 노인복지단지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하루 300~5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관을 비롯 124병상의 노인요양병원과 106병상의 노인요양시설, 1일 기준 100여명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 보호 작업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 노인전용주택과 노인분들이 이용하는 찜질방 등 각종 부대시설도 만들어져 있다.
이날 견학에 나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복지강의를 경청할 뿐만 아니라, 질의 응답과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사업의 실천사례에 대해 꼼꼼히 둘러봤다.
참석한 위원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면의 마을복지계획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선진적인 실천사례를 통해 복지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주민과 함께 꿈꾸고 실천하는,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정일 공동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 교육이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