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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간담 |
전북도는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온 것을 비롯해 재외동포청의 전신인 재외동포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와 함께, 전북이 지닌 전통과 문화에 이차전지 등의 신산업을 연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한상대회 개최를 강조하며 대회 유치에 강한 의지를 표출해 왔다.
이번 김 지사와 이 청장의 공식 면담 역시 지난 6월 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과의 협력 강화와 2024년 세계한상대회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됐다는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세계한상대회와 함께, 재외동포들의 한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재외동포청과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김 지사는 “초대 재외동포청장으로 취임하신 이기철 청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 뿐만 아니라, 750만 재외동포들의 지원을 위해서도 재외동포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전통과 문화적 기반에 이차전지 산업 등 미래 성장의 역동성을 접목해 한상분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한상대회를 준비하겠다”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북의 변화를 세계속의 한상인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대회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분산되어 있던 재외동포 업무를 일원화해 750만 재외동포에 대한 종합지원 기관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6월 5일 공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