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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한옥마을 어진포럼 시원한 생수 나눔 |
전주한옥마을 상인 등으로 구성된 한옥마을 어진포럼는 8일 주말을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에게 얼린 생수를 제공했다.
한옥마을 어진포럼 회원들은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생수를 직접 구입했으며, 한옥마을 공영주차창에서 주차를 하기 위해 대기중인 관광객들에게 나눠줬다.
이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한 생수 제공 행사를 오는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지속적으로 실시해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진입 대기와 무더위로 지친 관광객들의 마음을 달래고 환영의 인사도 전할 계획이다.
조문규 한옥마을 어진포럼 회장은 “지난해 한옥마을 방문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한옥마을을 찾고 있어 한옥마을 사업주들과 주민들이 협력해 한옥마을을 다시 찾고 싶고 더 오래 머물다 가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한옥마을 어진포럼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이 강화돼 지속가능한 한옥마을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