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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시민교육 운영 |
서울의 ‘사단법인 플레이시드스쿨’과 독일의 시민교육 기관인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미래 시민의 필수 역량인 협동(Collaboration), 의사소통(Communic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창의적인 혁신 (Creative Innovation), 콘텐츠(Content), 자신감(Confidence) 등 6가지 기술을 중심으로 모의선거와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모의선거와 보드게임은 최신 교육공학 학습법인 프로젝트 기본학습(Project Based Learning) 기법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선거를 재미있게 느끼고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문제발견과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과정을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법들을 간접경험 했다.
무엇보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보드게임 심 데모크라시(SIM Democracy)를 진행하며 민주주의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계초 6학년 김 모 학생은 “민주주의에 대해 많은 것을 보드게임으로 알게 돼 놀면서 공부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5학년 이 모 학생은 “대통령이 하는 일도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정부에 다양한 부처가 있다는 걸 알게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은 계남중학교 전교생 및 계북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특강-창업, 스타트업에 길찾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자치역량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플레이시드스쿨은 놀이와 참여·활동을 통해 성숙한 시민을 양성하는 사회적기업이며, 나우만 재단은 1987년 한국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스마트시티, 디지털로의 전환, 통일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일 비영리 시민교육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