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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민, 13일부터 전주시민과 동등 자격으로 전주승화원 이용 가능 |
기존에 진안군민은 이용료 30만원으로 오후 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이용요금 7만원으로 오전, 오후 모든 시간대에 화장장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021년 10월 전주시와 전주승화원 현대화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후 전주 승화원이 올해 완공됨에 따른 것이다.
군에 따르면 장례 문화가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바뀌면서 화장장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화장을 예약하는데 제약이 커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진안군은 화장장 이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주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며, 진안군민도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화장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용담호 수혜 지역에 대한 진안군 권리 찾기에 나선 전춘성 진안군수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군은 더불어 지난 2017년도부터 화장비용의 70%를 지원해주는 화장장려금 제도도 유지해 묘지증가로 인한 국토훼손을 방지하고 화장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민들도 화장장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편익이 한층 증진되고 품격있는 장사문화가 형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복지증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